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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한 사람이 사는 법

<후기> 투자노트, 주식 다이어리를 써보자

by Whensummer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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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플 서평단에서 책을 제공받아 쓰는 글입니다.



주식을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멘땅에 헤딩도 해보고 이리저리 이끌려다니다가
조정장이 와서 무너지기도 하고..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나름 주식일기도 써보면서 노력했었습니다.



(진짜로 애플 실적발표 전 1월 최고점에 소량매도를 했습니다. 더 많이 팔걸,.)


이런식으로 짧게라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 궁금증이 생긴건 좀 더 찾아보려고
노력도 하고 서적도 읽으면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딱히 제대로된 양식이나 가이드 라인이 없어서
여기 썼다가 저기썼다가 아주 뒤죽박죽 와장창이었습니다.
게다가 주식 하락하는 날엔 현타가 오면서 이렇게 공부하는게
맞나 싶기도 했고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근데 마침 이상미디어랩에서 < 투자노트>라는
책보다 다이어리에 더 가까운 제품이 나와서
받아봤습니다.
진짜 제가 원하는 거의 모든 가이드라인과
양식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책의 저자의 말에서 "세상에 잃어도 되는 돈은 없다."

라고 하시며 투자노트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수험생이 오답노트를 쓰는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공감갔는지 모릅니다.
돈이 걸리고 사활이(?) 걸린 문제인데
대충대충 매매하지 않으셨는지요.
전 그렇습니다.


책은
1. 연간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FOMC 회의 등)
체크 해놓은 먼슬리.
2. 초보자들에게 좋은 월간 테마주 정리
3. 산업별 테마주 정리
4. 사용 설명서
5. 관련 양식들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사진엔 양식을 다 첨부를 안해놨습니다.
나머지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특히 전  사진의 매매일지 양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응 전략과 3차 매수, 매수 근거 등
되게 다년간의 투자 짬밥이 드러난달까요.
매매일지를 쓰고싶었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굳이 단점을 말하자면,
단점

1. 책 형태라서 펴서 쓰기가 불편하다.
(육공 다이어리였으면 좋았을듯)
2. 구매한 사람들에게 양식 배포해줬으면 좋겠다.
3. 하한가 분석이 없다.
정도 입니다.

2번은 변형, 유포의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1번은 진짜 아쉬운 문제입니다. 많이 사용하면
벌어지고 너덜너덜해 질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표지가 양장본이 아닌 그냥 책 표지라서
쉽게 상하고 찢어질것 같습니다.
만약 1년동안 사용하실거라면 제본은 필수입니다.
만약 제본을 하게된다면 내가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버리거나 편집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3번은 주식이 상승하는데 많은 영향이 있지만
하락하는 것에는 더 많은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만들지 않으신 걸까요?
그래도 -하한가 분석-이 있다면 기업실적 저조,
기업 인수합병 무산 등등의 사건을 기록해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그동안 투자를 눈대충으로 대충해서
투자보단 투기에 가까운 매매를 하시던 분들,
주식 초보라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입니다.
가격도 12000천원인데 만원정도로 할인하고 있고,
문상으로 좀더 싸게 구매하면 만원대 아래로 구매가 

가능 할 듯 합니다.
변동될 수 있음)

​​

*이 책은 그래플 서평단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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